낮 동안 강한 비를 뿌리던 비구름이 많이 빠져나갔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으로만 비가 약하게 이어지고 있고요, 그 밖의 지방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아직 방심하기에는 이릅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다시 중서부 지방으로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곳곳에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요,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서부에 120mm 이상인데요, 영동과 경북, 전북에도 최고 4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강수량의 지역 차이도 큰 만큼 기상정보 꼼꼼히 확인해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보여, 낮 동안 활동하는 데 큰 불편 없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오늘보다 더 오르면서 무덥겠는데요.
내일 낮 기온, 서울 29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더 높겠고요, 대전 31도, 전주 32도, 대구 35도로 남부 지방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친 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다만, 돌아오는 목요일에는 전국에, 금요일에는 중부에 장맛비가 또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715211546377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